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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게임 해야 돼?(출시게임 정보)

‘샷건 킹 : 더 파이널 체크메이트’, 8월 24일 정식 출시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는 펀케이크 딜리슈(PUNKCAKE Delicieux)에서 개발한 턴제 로그라이크 게임 ‘샷건 킹 : 더 파이널 체크메이트’ 한국어판을 PS4, PS5, 닌텐도 스위치로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샷건 킹 : 더 파이널 체크메이트’는 평범한 체스 게임이다. 단지 주인공인 흑색 진영의 킹을 제외한 모든 말들이 적의 백색 진영에 포섭되어, 오직 킹으로만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는 점만이 평범하지 않을 뿐이다.

 

흑색 진영의 킹은 나라의 통치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무능한 왕이었고, 그의 신하들은 하나씩 하나씩 백색 진영으로 포섭되어 넘어갔다. 그리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았을 때 흑색 진영의 킹은 왕국을 빼앗겼고, 나이트들이 그를 배반하였으며 퀸조차도 그의 곁을 떠나가게 되었다.

마지막까지 그의 곁에 있던 비숍은 왕이 회개하기를 바라며 충언을 남기고 사라졌고, 흑색 킹의 곁에는 아무도 없이 오직 단 한 자루의 무기 ‘제왕의 샷건’만이 남았다. 이제 어리석은 흑색 킹은 철컥 소리와 함께 샷건을 장전하고 체크메이트를 향한 길로 나아간다.

 

‘샷건 킹 : 더 파이널 체크메이트’는 자신의 턴이 올 때마다 킹을 움직이거나 적을 향해 샷건을 발사할 수 있다. 한 번의 턴을 소모하여 재장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적의 움직임에 주의하여 다음 공격에 대비해야 한다. 백색 킹을 처치하고 다음 층으로 올라갈 수 있으며 한 층 완료 시 업그레이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전략적인 요소가 굉장히 중요한 게임이다.

‘샷건 킹 : 더 파이널 체크메이트’의 정식 출시일은 오는 8월 24일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